20세기 미술의 신수가 지금 여기에. 【국립 서양 미술관】“피카소와 그 시대 베를린 국립 베르크 그룬 미술관전” 내람회 리포트(~2023/1/22)

국립 서양 미술관

피카소를 비롯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컬렉션을 자랑하는 베를린 국립 베르크 그룬 미술관.

베르크 그룬 미술관의 개수를 계기로 실현한 본전에서는 일본 최초 공개 76점을 포함한 97점의 컬렉션이 일본을 완수했다.

이번은, 개최에 앞서 행해진 보도 내람회의 모습을 전한다.

전시회장 입구

피카소, 클레이, 마티스, 자코메티… 그 기반을 쌓은 것은 근대 미술의 수집가 하인츠 베르그 그룬으로, 일류의 눈에 띄었던 베르크 그룬의 뽑아낸 작품군은, 그 질의 높이 때문에 주옥의 컬렉션으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본 전람회는, 동관의 컬렉션으로부터 정선된 97점의 작품에, 일본의 국립 미술관의 소장·기탁 작품 11점을 더한 총 108점으로 구성. 일본 최초 공개의 76점을 포함해 베르크 그룬 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관외에서 한자리에 전시할 기회로는 이것이 처음이다.

일본 최초 공개 작품은 76점!

1장 전시 풍경에서 왼쪽은 폴 세잔느《세잔느 부인의 초상화》(1885-86경)
2장 전시 풍경보다. 왼쪽에서 파블로 피카소《자우메 사발테스의 초상화》(1904)와《앉는 알루칸》(1905)

본전의 주축이 되는 것은, 피카소의 「파랑의 시대」부터 만년까지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군이다. 베르크 그뤼 미술관이 자랑하는 피카소의 명작의 여러가지로 그의 화업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으며, 바우하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클레이의 회화 34점, 마티스의 만년의 경지를 보여주는 잘라내기, 자코메티의 원숙기의 인간상 등이 더해져 창조성이 넘치는 20세기 미술의 에센스를 즐길 수 있다.

서장에 이은 1장 「세잔느──근대 예술가들의 스승」 에서는, 세잔느의《세잔느 부인의 초상화》등의 초상화나, 베르크그룬이 경매에서 취득한 이래 애장한《정원사 발리에의 초상화》등을 소개.

2장 「피카소와 블랙──새로운 조형 언어의 창조」 에서는, 피카소의 「파랑의 시대」의 후기에 그려진《자우메 사발테스의 초상》을 비롯해, 1910년대 후반~20년대 전반의 정물화 등 전시. 게다가 조르주 블랙의 회화 3점을 함께 소개하는 것으로, 2명의 긴밀한 공동 작업에 의해 진행된 큐비즘의 전개를 추적하고 있다.

3장 전시 풍경에서
4장 전시 풍경에서

본 전출품작 중 일본 최초 공개 35점을 포함한 약 절반이 피카소의 작품. 이 충실한 볼륨에 따라 피카소의 화업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품을 차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본전 최대의 특징이다.

3장 「양 대전 사이의 피카소-고전주의와 그 파괴」, 4장 「양 대전 사이의 피카소-여성의 이미지」 에서는 본전의 하이라이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큰 누워 벌거벗은 여성》 등 다양한 피카소 작품을 호화 에 전시.

특히 피카소 작품의 여성 취급에 대해서는 항의 운동이 일어나는 등 분규하기도 하지만, 과연 피카소는 그녀들을 남성적인 시선으로 일방적으로 그리고 있는 것일까?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직접 작품과 대치해 보면, 거기에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라는 눈빛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꼭 4장에 전시된 여성상에 담긴 피카소의 감정의 기미를 차분히 맛보길 바란다.

5장 전시 풍경보다. 왼쪽에서 파울 클레이 “새벽의 시”(1938), 파울 클레이 “아이의 놀이”(1939)
6장 전시 풍경에서

종반의 5장 「클레이의 우주」 , 6장 「마티스──안식과 활력」 에서는 베르크 그룬의 컬렉션 중(안)에서 피카소에 이은 중요성을 주어지는 클레와 마티스의 작품을 각각에 전관.

최종장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시대에 20세기의 2대 거장으로서의 평가를 확립한 피카소와 마티스, 그리고 이 시대에 원숙기를 맞이한 자코메티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베르크 그룬이 직접 교류를 가졌다는 이 세 명의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울려퍼지는 것은 바로 압권이다.

“유럽의 현대 예술은 크게 일본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럽의 현대 미술이 발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과 유럽의 교류를 더욱 앞으로 하지만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시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관의 컬렉션을 일본에서 소개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었다는 요아힘 예거 박사(베를린 국립 신 내셔널 갤러리 부관장)는 그렇게 말하고 본전 개최의의를 강조했다.

지금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상징되는 소란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큰 전쟁을 경험하면서 창작을 계속한 예술가들의 작품은 우리에게 큰 시사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생명력 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개최 개요

회기 2022년 10월 8일(토)~2023년 1월 22일(일)
회장 국립 서양 미술관
개관 시간 9:30~17:30
매주 금・토요일:9:30~20:00
※입관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일 월요일, 10월 11일(화), 12월 30일(금)
-2023년 1월 1일(일), 1월 10일(화)
(단, 10월 10일(월·축), 2023년 1월 2일(월·휴), 1월 9일(월·축)은 개관)
관람료 일반 2,100엔, 대학생 1,500엔, 고등학생 1,100엔
혼잡 완화를 위해, 본 전람회는 일시 지정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티켓의 상세·구입 방법은, 전람회 공식 사이트의 티켓 정보 를 확인해 주세요.
※중학생 이하는 무료.
※심신에 장애가 있는 분 및 부첨자 1명은 무료(입관시에 장애인 수첩을 제시해 주세요).
전시회 공식 사이트 https://picasso-and-his-time.jp

기사 제공: 코코실 우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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